오늘은 인지왜곡에 대해 조금더 설명하려고 한다
지난번에 인지왜곡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것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https://librarydream.tistory.com/8
[완벽주의 타파] 내가 뭘 잘못 생각 하고 있을까? - 인지왜곡의 종류
보통 나는 아이패드나 핸드폰으로 글을 작성하는데 ..두둥!오늘은 랩탑을 열었다 ㅎㅎㅎ 좀 더 본격적인 얘기가 될거란 얘기 (라임보소 ㅎㅎ)인지행동치료는 기본적으로 - 어? 내가 무의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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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지왜곡들이 제목만 봐서는 좀 헷갈리기도하고
어떤 것은 감이 잘 안오기 때문에,
오늘은 그 인지왜곡 들이 어떤 것인지 조금더 자세히 들어가 보려고 한다.
오늘 참고한 책은 번즈박사의 필링 그레이트! 지난 번에 썼던 필링 굿 의 응용판 같은 책이다. (책 자료는 포스팅 맨마지막에)
자 그럼 let’s start!
1. 전부아니면 전무라는 생각 All-or-Nothing Thinking
말 그대로 어떤 것을 전부 아니면 전무로 보고 그 중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 아니면 0
흑 아니면 백
내가 맞거나 틀렸거나
내가 잘했거나 잘못했거나
그리고 내 생각엔, 보통 괴로운 생각에 휩싸여 있을 때를 보면
심지어 그 둘 중 나쁜 것이 맞다고 생각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무슨 행동을 했을 때, ”내가 완전히 잘못했어!“라고 생각하지 “내가 완전 잘 했어!”라고는 잘 생각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라
1과 0사이에는 수만은 숫자들이 있다. 0.1, 0.001, 0.00000000001. 또 어중간한 0.53 이런숫자도. 0.99999999 같은 숫자도
흑 과 백 사이에는 무수한 회색들이 존재한다. 비둘기색. 쥐색. 그 뿐이랴? 사실 빨주노초파남보 처럼 흑 백 외의 색도 존재한다.
내 생각이 맞거나 틀린것이 아니라 일부 맞고 일부 틀릴 수 있다. 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아예 맞고 틀리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만약 내가 아이를 키울 때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칭찬은 좋은 것이니까 맞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칭찬한다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틀릴 수 있다. 또는, 내 아이가 어떤 성격인지, 환경이 어떤 지,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아이가 남을 도왔을때 칭찬하는 것은 언뜻 보면 좋은 것 같지만, 만약 그 동기가 사실은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였다면? 이렇듯 생각은 절대적인 것은 별로 없으며 여러가지 요인으로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내가 잘했거나 잘못한것 역시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한 적도 많고, 혹은 나는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보면 잘못 한것도 많다.
따라서 전부아니면 전무라는 생각은 비합리적인 생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완벽주의자 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자 그럼 다음 주제는 지나친 일반화!
필링 그레이트라는 책 정보는 아래에
https://m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0502631625?cat_id=50005624&frm=MBOKPRO&query=%ED%95%84%EB%A7%81%EA%B7%B8%EB%A0%88%EC%9D%B4%ED%8A%B8+%EC%B1%85&NaPm=ct%3Dm641ws7k%7Cci%3D08065bf78f651c2b4f260e95464254134f935abd%7Ctr%3Dboknx%7Csn%3D95694%7Chk%3D27081993251ee2eac23f50021dd6583ab92d47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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