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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4

[완벽주의 타파] 셀프 인지치료 - 퇴사, 불안

어제 자기 전에 너무 불안감이 엄습해와서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침대에 누워서 간단하게 기분에 대해 메모를 해보았는데그걸 바탕으로 자동적 사고에 대해 분석해보려 한다.나를 불안하게 한 생각:자꾸 녹초가 되고 기분이 저조하다. 회사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퇴사를 해야지 하고 결심을 했는데, 곧 주말인데도 이러는 것을 보면 회사 때문이 아니면 어떻게 하지? 막상 퇴사했는데도 우울감과 불안감이 나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괜히 안정된 직장을 버리는 것인가? 그러면 앞으로 나는 아무일도 못하는 사람이 되면 어떻게 하지?일단 이렇게 나의 불안한 생각을 쓰는 것만으로도 꽤 도움이 된다.그럼 이제 내가 객관적으로 잘못 생각 한 것은 없는지, 즉 인지왜곡이 있는지 살펴보자.자꾸 녹초가 되고 기분이 저조하다. 회사때문이..

[완벽주의 타파] 내가 뭘 잘못 생각 하고 있을까? - 인지왜곡의 종류

보통 나는 아이패드나 핸드폰으로 글을 작성하는데 ..두둥!오늘은 랩탑을 열었다 ㅎㅎㅎ 좀 더 본격적인 얘기가 될거란 얘기 (라임보소 ㅎㅎ)인지행동치료는 기본적으로  - 어? 내가 무의식적으로 이런생각을 하네? (자동적사고)- 어? 그게 진짜 맞나? 아닌가봐 (인지왜곡)- 그럼 제대로 생각해보자! (합리적사고) 이런 틀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도 여러가지로 다르고 더 세분화되어 나눠질 수 있지만 이 블로그의 목적은 논문쓰는게 아닌 ㅎㅎㅎ 실생활에서 답답한 사람이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며 실마리를 찾기 위함이므로 일단은 찍먹으로 이정도로 시작하려 한다!   인지왜곡을 어떻게 구분하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학자마다 다 다를 수 있다 내가 주로 참고하는 것은 번즈박사의 "필링 굿"이라는 책이다  귀엽고 ..

[인지치료] 내가 무의식적으로 불안해지는 이유는 어떤 생각 때문일까? - 자동적 사고

번즈 박사의 필굿이라는 책에 보면 “세칸 기법”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자동적 사고 / 인지 왜곡 / 이성적 대응 을 써보는 것이다.조금 어려워 볼 수 있지만 사실 별거 아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드는 생각이 맞는가?를 따져서 아…내가 잘못생각하고 있구나! 를 깨닫는 과정이다.나는 이 블로그에서 이 연습을 조금 해보려고 한다. 내 예시가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기를.아, 그리고 인지에 대한 것을 바꾸는 것은 이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 해 보겠다.그리고 기회가 되면 도움이 되었던 책들도 하나씩 소개해 보려고 한다.일단! 그럼 자동적 사고란 무엇인가?쉽게 말해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인데, 나를 비판하거나 불안에 떨게 하는 생각들도 포함된다.자동적..

[완벽주의 타파] “돼야 된다”의 감옥

완벽주의는 여러 가지 형태를 띄고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돼야 된다”, “해야 된다”라고 끊임 없이 자신에게 얘기한다.마치 “되어야 된다”의 감옥에 빠져 사는 것 같달까?이러한 종용하는 주체를어려운 말로 “초자아”라고 하기도 하는데, 내안의 감시자, 비판자 인 것이다.이렇게 쓰면 좀 무섭게 들리지만, 사실 이러한 초자아는 누구에게나 있다.정도의 차이일뿐.초자아가 잔소리를 해서 우리가 공부하고 해야할 일을 하고 착해지려하고 좀 더 나아진 존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양심도 초자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귀엽게 표현 해서 잔소리 인거지, 이게 만약 심해지면  잔소리가 아니라 “너는 이것이 틀렸어”. “너는 이렇게 해야 해”. “그래서 너는 이런 사람이 돼야 돼.” 라는 목소리를 끊임 없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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