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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최근에 간 식당 정리 2 - 현지인 로컬 식당 갓파바시 근처 이탈리안 ‘오스테리아 이탈리안 포카치아’

그리니 Greene 2025. 1.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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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 할 식당은 약간 찐 현지인 맛집? 느낌나는 로컬 식당이다

갓파바시라고 일본에는 그릇 도매시장이 있다.

식기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둘러볼만 해서 추천!

긴 골목에 그릇가게만 몇십군데가 있어 한두시간은 금방 간다. 나도 예쁜 밥공기를 업어왔다 ㅎㅎ

위치는 여기:

https://maps.app.goo.gl/iZfHiWKmP6e2mTtp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갓파바시 도구거리 그릇쇼핑 · Taito City, Tokyo

www.google.com


암튼 갓파바시의 문제는 주변에 딱 이렇다할 맛집이 별로 없다는 거다.

나는 이미 두시간 정도의 쇼핑에 지친 상황!

급하게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가성비 이탈리안이 있어 도전해보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일식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리자! 가끔씩 이탈리안이나 프렌치도 가보면 색다르고 우리나라보다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또 재패니즈 이탈리안 / 재패니즈 프렌치 특유의 깔끔함과 정갈함이 있다. (내가 느끼기엔 보통 쬐끔 짜다 ㅎㅎㅎ)

암튼 그래서 오늘 소개할 집은 여기다. 두둥

https://maps.app.goo.gl/XzPGLc67tsVSq89P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Osteria Italiano Focaccia · Taito City, Tokyo

www.google.com


약간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대로 찾아가면 바로 보인다.

작은 가게로 테이블은 10개 안되게 있었던 것 같다.

2인석 4인석 그리고 안쪽에 조금 넓은 테이블이 있었고, 나는 평일 점심시간대에 갔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실제로 내가 앉고 얼마후에 다 차서, 완전 럭키비키잖아! 했다 ㅎㅎ 그 후에 온 손님들은 종업원분이 돌려보냈다. 아슬아슬 했다 나도 못들어 갈뻔.

아래 사진은 공홈에서 퍼온 가게 모습이다. 뭔가 아늑한 동네 주민 상대 이탈리안 느낌이 난다.


https://focaccia-asakusa.owst.jp/ko/

オステリア イタリアーノ フォカッチャ

와라 마치의 이탈리안 프렌치, オステリア イタリアーノ フォカッチャ의 톱 페이지 입니다. 가게의 기본정보와 추천 요리인 “대인기! 4종류의 치즈의 피자♪”, “고구마 구이 닭 치즈 크림

focaccia-asakusa.owst.jp



이제 젤 중요한 음식과 메뉴 이야기를 해볼 건데

내가 이집을 간 중요한 이유중 하나! 가성비!

평일 런치세트가 1200엔대로 가성비가 미쳤다!

애석하게도 내가 사진을 당시 찍지 못해서 공홈에서 메뉴를 가져왔는데

1200엔 (심지어 세금포함이다! 일본은 보통 세금 미포함이니까 세금전 가격은 1100엔 정도)에 파스타 런치가 있고
1400엔에 피자 런치가 있다.

파스타와 피자의 옵션도 넘쳐난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도 엄청 친절 하시다. 실제로 가면 영어 메뉴도 있다.

나는 각각 피자세트와 파스타 세트를 하나씩 주문했다.


군침도는 비주얼 ㅎㅎㅎ

아래는 동행이 시킨 시푸드파스타



맛의 총평은?

음.. 나는 입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 별 5개중에 3개정도 주겠다. 재료나 음식의 퀄리티는 좋았으나, 내가 갔을때는 피자가 조금 탔었고, 스파게티는 맛있었지만 쬐끔 짜다 ㅎㅎ (앞에서도 말했지만 재패니즈 이탤리언은 짜다고 느낀적이 많았다. 나만 그런가?)

그치만 평일 점심의 가성비와, 분위기와, 친절함과 동선을 고려했을때는 별4개!

갓파바시를 갈 일이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가게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매우 편했다.

너무 친절했던 가게라 훈훈한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가게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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