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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츄부 공항 가는법 리무진 버스 - 요금, 주의 사항, 위치, 가는 법

나고야 시내와 츄부 공항을 가는 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올때는 철도를 갈때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기차 이용후기는 앞선 포스팅을 참고하자[나고야] 츄부공항 수속시간, 공항에서 사카에까지 갈 때 카나야마 환승 식당 - https://librarydream.tistory.com/m/33 [나고야] 츄부공항 수속시간, 공항에서 사카에까지 갈 때 카나야마 환승 식당나고야 츄부 국제공항에서 내려서 사카에까지 갈때 여러 방법이 있는데,그 중에 나는 카나야마에서 환승하는 자유석 (입석)을 탔다.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1) 가격이 싸다! 910엔이다(2) 복잡librarydream.tistory.com갈 때 리무진 버스는 사카에역에서 탔다. 일단 위치를 잘 찾아야 하는데 사카에 오아이스 21에 버스 터..

[나고야] 가성비 깔끔하고 친절한 오마카세 - 스시 텐비

같이 여행간 사람이 한번도 오마카세를 못먹어 봤다고 해서 급히! 찾아본 오마카세 집여행의 예산은 한정되어 있었기에 가성비 오마카세로 찾아보았다 ㅎㅎAI에 맞먹는(!) 나의 검색신공을 펼쳐서 찾은 스시텐비사실 가성비 오마카세로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꽤 알려져 있는듯 하다.나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런치 오마카세는 4,400엔! 정말 혜자로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심지어 구글 예약이 되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다.이하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1. 위치, 예약일단 위치는 여기!https://maps.app.goo.gl/hQdfoztyp9Kv1noH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스시텐비 이마이케점 · Nagoya, Aichiwww.google.com나는 구글맵 지도에서 예약을..

번아웃으로 퇴사해 보았습니다 - 퇴사 후 후기 (2달차)

이제 퇴사한지 두달 정도 되어간다나는 꽤나 활동적이 었던 사람이므로 (“었던”에 주의)퇴사를 하고 나면 운동, 독서, 공부, 여행, 자연과 가까이 하기, 몸에 좋은 요리하기, 사람들 만나기 등그간 미뤄왔던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번아웃이라는 것은 이런 것일까. 지난 2달 동안 나는 거의 한게 없다.아니 사실 여러가지를 했지만, 내가 생각한 것 만큼 무언갈 하지 못하고사실상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았다.나의 하루 일과를 돌이켜 보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겨우겨우 간단히 아침을 먹고 (간장 계란 밥이라던지)넷플릭스를 보거나 게임을 좀 하다가오후 쯤 정신을 차리고 무언갈 해야지 라는 생각에 위에 적은 활동중 아주 작은 버전을 조금 하다가 (집앞 산책정도)기가 빨린 느낌에 집에 들어와서 또..

[완벽주의] 더 나아져야 한다는 강박

나에게는 더 나아져야한다는 강박이 있다그래서 무슨일을 하던간에 항상 내 미래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심지어 여가시간에도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건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거나, 어학을 공부하거나, 취미 생활을 수준급으로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거나이런 식으로 뭔가를 하고게임이나 만화에 빠져 몇시간 혹은 하루를 보내고 나면 엄청난 자괴감과 죄책감 그리고 불안감을 느낀다그래… 어느 정도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그 것을위해 노력할 필요성은 있다고 치자그렇지만 그게 나를 한시도 맘편하게 있지 못하게 되는정당한 이유가 되나?그렇게 더 나아져서 뭐 할건데?그리고 과거의 내가 그렇게 노력해서 지금 더 나아져서 니는 행복한가??아니지금도 늘 미래의 나의 발전을 위해 살 고 있다무슨 싸이보그라..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텐진 후기 (재방문) - 조식, 웰컴쿠폰, 솔직후기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텐진! 이름도 정말 긴 이 호텔에 다시 방문해서 어제 후기를 썼는데하루 자고 나니 조금 추가 후기가 생겨 더 적어보려 한다1. 조식먼저 나는 조식 포함 플랜으로 했는데이 호텔은 특이하게 조식 호텔이 안에 있지 않고 밖에 작은 식당과 제휴한듯 하다조식을 신청하면 체크인시 쿠폰을 주는데그 다음날 이 위치에 가서 먹으면 된다https://maps.app.goo.gl/97GieMbYR2EmJBuK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Masuchiki Tenjin · Fukuoka, Fukuokawww.google.com가게로 들어갈 때 쿠폰을 보여주면 바로 자리 안내를 해주니 겁먹을 것 없다자리는 꽤 넓은 편으로 이런느낌셀프 드링크도 구비되어 있다커..

후쿠오카 텐진 현지인 맛집 소바

전날 스시사카바에서 너무 잘 먹어서 그런가이틀째엔 도저히 기름진걸 먹고 싶지가 않았다그리고 날씨도 20도가 넘어가다 보니 조금씩 더워지고이럴땐 시원한 모밀이지! 하며 소바집을 찾았다주변에 소바집은 꽤 있었으나 구글 평점을 보고 찾아간 곳!일단 위치는 여기https://maps.app.goo.gl/iee56EyzMwjDTNdQ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そば茶屋 華元 新天町店 · Fukuoka, Fukuokawww.google.com소바차야 하나모토 신텐초텐(사바찻집(?) 화원 신텐초 점 정도로 보인다)일단 숨은 맛집답게 찾기가 어려운데파르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텐초 상가 아케이드로 들어가야한다신텐초 상가로 들어가자마자 지하로 내려가면여기 지도에서 어피치로 표시한 ..

텐진 스시 추천 -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일본에 오면 스시를 빼놓을 수 없지!!사실 텐진의 효탄 스시를 갈 까 했으나…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한다는 말에 일찌감치 포기… 여러번의 여행을 통해 알게 된건 정말 특별한 집이 아닌 이상 극악의 웨이팅을 감수 할 집은 그닥 없다는 것이다…사실 그냥 이제 웨이팅이 싫은건지도 ㅎㅎㅎ웨이팅은 체력 좋은 분들에게 맡기기로 하겠다암튼 여차저차 해서 다른 스시집을 알아보던중예전에 하카타에서 스시사카바를 괜찮게 먹었던 적이 생각나서 텐진점을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여기https://maps.app.goo.gl/QVeQiuxRnhEwE2Lz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스시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 후쿠오카시, Fukuokawww.google.com내가 묵은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텐진 후기 (재방문, 히터)

이번 여행에는 후쿠오카, 사세보 (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를 아우르는 여행이었는데아무래도 뒤 여정에서는 쇼핑이나 먹거리가 마땅치 않을 거 같아 처음 후쿠오카에서 2일을 묵고 가기로 했다(사실 대한항공 나가사키 직항이 시간이나 날짜가 딱 맞지않은 것도 있고, 하우스텐보스 가 나가사키에서도 애매하게 먼 이유도 있다)또쿠오카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후쿠오카인데나만해도 세보지는 않았지만 세네번? 유후인이나 벳부 갈때마다 거쳐서 일박씩 묵고 간걸 생각 하면 더 될지도 모른다후쿠오카에서 묵게 되면 보통 (1) 하카타 또는 (2) 텐진에서 숙소를 잡게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만약- 버스투어나 다른 도시로 기차로 이동을 할 예정이다- 공항 가까운게 최고다-> 하카타 추천- 동네에서 맛집 쇼핑 도..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후기

대한항공을 타면 아주 짧은 노선이라도 기내식이 나오는게 큰 장점인데대한항공 어플로 일반 기내식 외에도 특별 기내식을 신청 할 수 있어서 시도해 보았다저염식, 채식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글루텐 프리가 꽤 괜찮다고 하여 이번 후쿠오카 가는 비행기에서 신청해 보았다신청은 어플로 비행 이틀 전에 했다일단 탑승하면 승무원께서 오셔서 신청한 것 맞는지 확인하시고 어떤걸 신청했는지 물으신다그리고 음료도 바로 물어보신다!미리 말해야하는지 몰라서 약간 어버버 했음그리고 특별 기내식은 보통의 기내식보다 먼저 나온다(짧은 비행의 경우 난기류 때문에 서빙이 안될때도 있는데 특별식은 빨리 나온다는게 장점)그리고 대망의 기다리던 특별식이렇게 설명과 함께 래핑 되어 나온다뜯어보니처음엔 카프레제 인가 했는데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가운데..

송별회와 자취

오늘 퇴사 송별회를 했다.사실 우울증도 걸리고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이놈의 회사 드디어 끝이다 라는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너무 심란하고 울적해 졌다.오늘 하루 종일 팀 사람들이 나를 신경써주고 좋은 시간과 얘기로 짜투리 시간들을 채워주고송별회 저녁에서는 다들 눈에서 애정이 느껴졌는데좋은 팀사람들을 떠나게 되는게 참으로 아쉽나보다.그런데 왜 이리 울적하고 슬플까를 고민해보니,…나는 정말 이 회사에서 잘 하고 싶었나보다.사실은 이렇게 너무 힘들고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 게 아닌누구보다 잘해서 성공하고 승승장구 하고 높이 올라가고 싶었나보다.산을 기어 오르다 혼자 떨어져 나간 느낌이다.내가 힘들어서 차버린 거면서.너무 그만 두고 싶다고 생각 할 때는 언제고 막상 그만두게 되니 이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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