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제목부터 갑분 완벽주의를 고백했다. 사실 이 블로그를 만든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 완벽주의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매일 이루어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이다. 그리고 나와 같이 완벽주의로 고통받는 이들이 혹시 이 블로그를 본다면 실마리를 찾고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해서이다. 완벽주의는 언뜻 듣기에 멋져보일 수 있지만 사실상 완벽주의 = 불완전 한 것(자신)에 대한 두려움 이다 내가 실패하면 어쩌지?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쩌지? 누가 보기에 내가 쓴 글이 이상하면 어쩌지? 등등등 심지어는... 내가 인격적으로 쓰레기이면 어쩌지? 까지 갈 수 있다 물론 세상의 사람만큼 다양한 형태의 완벽주의가 있고. 그 중에는 자신을 노력하게 만들기에 좋은 (?) 완벽 주의도 있다. 나도 공부할때나 직업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