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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2

퇴사 전 마지막 출근 길 - 나에게 용기를 박수를 격려를

오늘은 퇴사 전 마지막 출근 일이다.가서 사원증 반납하고 간단히 인사만 하고 오면되는데,왜 이렇게 아침부터 가기가 싫은지. 그리고 친했던 타부서 사람들에게라도 메일로 개인 연락처를 남기는 이메일을 돌려야 하는지를 며칠째 고민하고 있다. 우리 팀원들이야 다들 내 개인번호를 알지만, 다른 부서는 모르기에.그런데 사실 회사의 모든 것이 너무 힘들어져서 나가는 마당에 나는 왜 이런 사소한 걸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가?이 업계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혹시라도 나중에 재취업 할때 레퍼런스가 필요하면 어떡해하지?”“재취업 할 때 이 사람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아는 사람이면 어떡하지?”뭔가 나중에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그래도 해야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 …당분간 쉬겠..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셀프심리치료] 팀워크가 어려울 때

내가 맡고있는 한 프로젝트의 팀원이 내게 말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 했다.그 결과 일이 조금 꼬이게 되었는데, 사실 크게 꼬인 것은 아니지만 나는 나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심히 기분이 나빴다.팀원과 팀워크가 어려웠던 오늘 나의 감정을 돌아보며속상함을 인지치료로 셀프치료 해보려 한다.먼저, 저번에 살펴본 인지왜곡의 종류를 다시 보자.1.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생각2. 지나친 일반화3. 정신적 여과4. 긍정적인 것 인정하지 않기5. 지나친 비약으로 결론 내리기a. 독심술의 오류 b. 점쟁이 오류6. 침소봉대(파국화) 또는 과소평가7. 감정적 추론8. '해야 한다' 식 사고9. 낙인찍기, 엉뚱한 낙인 찍기10. 개인화그 후, 나의 생각을 하나씩 대입해 보자.생각 1.그 팀원(이제부터 A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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